내 몸에 맞는 색, 제대로 활용하는 법

<좋아하는 색과 어울리는 색>

좋아하는 색과 어울리는 색은 다릅니다. 대부분 자연환경, 문화나 정치, 경제 영향, 부모, 교육 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아 좋아하는 색이 생기게 되는데요. 하지만 어울리는 색은 우리가 외모가 다른 것처럼, 혈액형을 타고나는 것처럼, 모두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색, 눈동자 색, 머리카락 색 등이 자신의 색을 결정하게 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도 여기에 따라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다양한 환경과 성향에 따라 좋아하는 색과 어울리는 색이 항상 일치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나에게 맞는 색 활용하는 방법>

여성의 경우는 우선 메이크업 시 아이새도 화장 할 때,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로 화장을 하시면, 얼굴을 좀 더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컬러는 얼굴에 반사 영향이 있기 때문에, 옷을 입으실 때 V존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매치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여성은 이너웨어 셔츠나, 블라우스, 탑에 신경 써 주시면 좋고요, 남성은 넥타이 컬러에 자신에게 맞는 색을 매치 시키시면 좋습니다.

<용도에 따라 달리 활용되는 색>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의대에서 똑같은 약에 다른 색을 입혀 임상실험을 했는데요. 빨간색으로 입힌 약은 사람을 흥분하게 만들며, 파랑이나 녹색의 약은 진정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제나 진정제의 경우 파랑이나 녹색으로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많이들 이야기하죠. 실제로 수면제나 안정제의 경우, 파란색이 많이 쓰이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빨간색은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에도 쓰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빈혈 약에도 많이 쓰이고 있는 것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색 활용의 다양한 사례>

예식장에서 흔히 바닥에 빨간색 카펫을 까는 것을 많이 보셨죠. 이 빨간색 카펫은 화촉을 밝히는 상징적 의미인 동시에 시간을 길게 느끼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즉 대부분 결혼식이 짧은 시간에 치러지는데 빨간색의 영향으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느낌을 주어 예식이 충실하다는 인상을 갖게 하려는 이유 때문이라고 많이들 이야기하죠.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에서 빨간색을 많이 쓰는 이유도 비슷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손님들이 짧은 시간동안 시간이 오래 간 것으로 느끼게 하려고 빨간색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색을 알뜰하고 쉽게 활용하는 요령>

간단하게 몇 가지 소품만 활용해도 얼마든지 색의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울할 때 빨간색 옷을 입으면 기분이 나아지는 거 다들 경험해 보셨죠?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초록색 식물을 집안 군데군데 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평정을 상징하는 파란색은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불면증에 시달릴 때 침구류를 파란색으로 바꾸거나 파란색 잠옷을 입는 것으로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받는 분들이 계신다고 합니다.

<파란색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남색의 옷은 흔히 신뢰감을 주는 색이라고 하는데요. 중요한 면접이나 약속이 있을 때 자주 입으시죠. 이 때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빨간색이나 포인트가 되는 색상을 더해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파란색 셔츠를 안에 있고 넥타이의 무늬가 색을 다른 색으로 연출하시면 지적이고 맵시있게 보일 수 있습니다.